인피3 작년 여름 처음으로 사본 러닝화입니다. 덕분에 러닝 입문해서 꾸준히 뛰었는데, 600km 넘어가니 미드솔이 꺼져서 쿠션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보내줄때가 되었구나 싶었지만 겉이 워낙 멀쩡해서 조금만 더 타볼까 하며 못보내고 있다가, 오늘 아침 15km 마지막으로 뛰어주고 의류수거함으로 보냈습니다. 
절대로 뛰지 않던 인간이 덕분에 런생 시작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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