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성장기땐 2년 동안 2~4시간 달리고 줄넘기 하면서 발에 손상이 오는지도 몰랐는데

정작 성인 돼서 취미로 춤 배우고 매일같이 춤추다 보니까 1년차쯤에 부착부 아킬레스건염 걸려서


아킬레스건염에 좋다는 운동이나 스트레칭 같은 거 해봤는데 완치는 안되고 발 쓰면 다시 재발

제대로 추고 싶은데 추다 보면 통증 오니까 흐름 끊기고 막 서러움..


통증 심해져서 6개월 동안 걷는 것도 힘들어졌을 때는 발목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이 막 들기도 했고

6개월 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뇌에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그런가 잠깐 증상 완화돼서 통증 없어져도 점프 같은 거 제대로 하기 힘들더라..


돈이라도 많았으면 유명한 병원 다니면서 치료라도 해봤을 텐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2~3년 뒤에나 생길 것 같은데 진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