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이래저래 괜찮았습니다.
첫 대회 출전이고 일행도 없어서 처음에 어리버리했지만
할거 다하고 무사히 출발했습니다.
초반에 치고나가는거 소문만 들었지...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1km까지는 인파들 사이 헤쳐나가느라 페이스가 안좋았네요.
처음으로 뛰면서 물보급도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장갑 다 젖고...입으로 털어넣는데 들어가는거 같지도 않고;;;
원래 하프연습하면서 물보급 잘 안해서 상관은 없었는데 풀코스 나간다고하면 앞으로 좀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초반페이스보다 후반페이스가 좀 밀려서 페이스조절에 실패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ㅠ이것도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회라서 그런지 혼자 하프뛸 때보다 더 힘들었지만 기록은 8~9분정도 단축해서 보람은 있네요ㅎ 대회뽕이 이런거구나 처음으로 느꼈네요.
오늘 경기국제하프마라톤 참가하신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신발 세탁하러 가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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