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마브입니다 (꾸벅)

겨울동안 달리기도 한달에 60-70 정도만 뛰고
한동안 열심히 하던 크로스핏도 한달가량 쉬던 중이라
근육양도 많이 빠진 상태에서
올 시즌 첫 대회인 강원일보 3.1절 마라톤이 다가왔습니다!


프로 선수들은 벌써 뛰나 했는데
출발 전 몸풀기였어요.
이 추운날씨에 싱글렛에 타이즈 ㄷㄷㄷ

언제나 북적거리는
강원도청 앞 언덕길 출발점입니다!

앞에 걷는 분들이 많아서
첫 500미터 정도는 사람 헤치면서 가느라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

초반에 사람 헤치면서 630 정도로 속도 천천히 가지길래
날도 추운데 그냥 펀런으로 할까 하다가
사람들 제치면서 공간 여유가 나길래
템퍼스도 신고왔겠다 속도 좀 내 봤습니다 :)



코스는 강원도청 앞에서 시작해서 소양2교 건너 인형극장 앞 찍고 오는 길입니다.

살면서 이런 페이스로 뛰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오늘은 대회뽕이 제대로 와서 그런지
매분 페이스 5분 안쪽으로 유지했어요 ^0^

후반기에 터지려는 심박수 ㄷㄷㄷ
(이것도 백신 부작용인가요? 심박맨님?)

초반과 후반의 오르막 + 소양2교 완만한 언덕 말고는
평이한 고도입니다.

제대로 잔발런 했네요 호다닥

다시 봐도 진짜 힘들게 뛴듯 ㄷㄷㄷ

끝나고 메달이랑 같이 인증샷까지!
오늘의 일등공신은 템퍼스입니다 :)

10k 대회 2013년 서울달리기부터 나가봤는데
3년쯤 전에 51분대가 최고기록이었다가 오랜만에 경신해봤습니다 ㅎㅎ

어디가서 이제 40분대 러너라고 할수 있게 되어 만족합니다 :)



3월 동마는 불참하고
다음 대회는 4월 서하마 하프입니다!

런붕햄들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시길 기원합니다~

끝나고 크루원들이랑 같이 먹는 닭갈비까지 냠냠 :P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