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들어간 러닝크루 있는데,
그 때는 여자친구도 없고 퇴근하면 웨이트 하는데 웨이트만 하긴 너무 재미없고 유산소는 혼자 하기 어렵고 해서 가입했음
여자친구 만들 생각을 안하고 간건 아녔지만 (내심 기대는 했단 소리)
들어가보니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만 계시고 정말 러닝만 하고 끝내는 건전한 모임임 가끔 끝나고 카페 가서 담소 나누는게 다였음.
덕분에 별 일 없이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면서 크루 덕분에 마라톤도 처음 나가보고, 풀코스까지 뛰게됨.
우리 크루는 특히 응원이 너무 감동적이라 힘들었는데도 완주는 하게됨.
그러고 다른 크루랑 콜라보 이벤트도 하고 그러다보니, 다른 크루도 들어가게 됐고
그 두 번째 크루 새로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날 좋게 봐줘서 그런지 소개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덕분에 여자친구도 소개팅으로 만들었고
봉사하는 느낌으로 행동하는걸 자주 보여서 그런지 운영진까지 됨.
우리 크루는 크루 안에서 연애하는거 엄청 권장하는 느낌이고, 남미새 여미새는 칼 같이 제명시키기 때문에 분위기 잘 유지하려고 함.
실제로 크루 내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세 커플인가 네 커플 정도가 결혼했거나 결혼 준비 중..
인터넷에서 보이는게 다가 아님. 본인이 들어가서 분위기 파악 잘 해보면 됨. 내 경우에는 운이 정말 좋았던거 같음.
난 왜 저 '세 커플인가 네 커플 정도' 라는말이 신빙성이 없어보이지... 100커플정도라면 이해하겠는데 3,4 커플은 정도라는 단어를 쓰기에 너무 적지 않나? 게다가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 dc App
글에도 적었듯이 내가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들은 얘기라서 그럼
이번 달에 결혼하는 크루 커플 있고, 이미 결혼 커플 있고, 예정인 커플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두 커플인지 한 커플인지 헷갈려서 저렇게 적은거임
참고로 결혼 예정, 이미 한 커플들은 당연히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임 (결혼 준비하거나 한지 얼마 안돼서 크루 활동 거의 접은 사람들이라)
100커플이면 사람만 200명인데 크루 규모를 뭐 몇명으로 생각하는거지
너가 존너 꼬여서 그럼 ㅋㅋ 니같은 인간 그텸임
뭔 백커플이여 진짜 뒤지게 배배꼬였나 ㅋㅋ
난 유산소는 혼자하는게 재밌는데
그럴 수도 있죠~ 저도 크루만 가입했지 같이 뛸 때는 얘기하기 보단 뛰는거에 집중하는 편. 다만 완전 혼자 뛰면 목표치 도달하기가 어려워서 크루 들어간거..ㅎㅎ
부럽다
동네에 크루 있으면 들어가보세요!
다른운동모임은 가본적 없어서 모르겠고 러닝크루는 진짜 크바크....너어어무 다양하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도 많아서 좋은점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음.
그러네. 남미새 여미새랑 연애하고 결혼하는거랑은 또 다르네. 존중이나 애정이 있냐 없냐가 중요하긴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