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아랫지방인데 날씨 짱 좋은데 위쪽은 미세먼지 심한가봐요?

악성 고혈압으로 고생하다가 런데이로 런닝 입문해서 구원받은 런정자입니다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으나 ㅋㅋ 518 하프마라톤이 있던데 제한 시간이 3시간이라 그거 하나 믿고 신청해서 연습중임

뭐시냐 거시기 LSD 를 해야한다던데 평소보다 느리게 뛰니까 무릎에 충격이 오는 것 같아서 중간부터 조금 피치 올리고 정말 약간 조깅식으로 뛰었는데 오히려 괜찮았음

2:30:00 이내 완주가 목표인데 630으로 지속주는 무리일 것 같고 700으로 시작해서 600까지 서서히 끌어올려야 할까봐 나는 정말 몸이 늦게 풀리는지 15킬로 지나야 고관절이 좀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이더라

암튼 오늘은 혈압을 못 쟀는데 내가 태어나서 2시간 넘게 뛰어본게 오늘이 첨이다 런닝은 할 때마다 감동이야

나도 내가 느린거 아니까 속도로 뭐라 하진 마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