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두번뛰고 굳게마음먹고 15뛰어봤는데
아침에 나올때 몸도가볍고  날씨도너무 좋아서
'오늘 뛸 수 있겠는데?'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다

10km까지는 조금 힘들어도
그냥 저냥 버틸만했는데
12km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젖꼭지가 아파오기 시작하며
몸이 무거워졌고
13km부터는 한 500미터달린거같은데 시계보면 100미터 뛰어있고
점점 정신이 희미해지더니 뒤질 것 같더라

조깅페이스로 뛰어서 심폐에는 큰 무리없었는데 다리가 ㅈㄴ아프데..
하프,풀마 하시는분들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오늘 날도 좋으니 즐런들하시길

+10초과뛸때부턴 니플패치 써야겠음
젖꼭지 잘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