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이틀쉬어서 좀 길게 뛰야지하고 나갔다가 그대로 하프까지 달려봤습니다. 비온뒤라 때탈것 같아서 시커먼 베넥착용 ㅎㅎ


16~20k 장거리도 몇번뛰어보긴 했는데 정작 21k 하프는 달리기시작하고 이게 처음이네요. 맨날 턴하는 7,8k 구간 지나서 조금 더가니 오르막 오솔길 나오면서 길이 끊기는것도 오늘 처음 알았음..; 9.5k 정도가 끝이라 어어 당황했는데 출발지점 다시 지나서 와리가리 해서 거리맞췄네유.. 혹시해서 에너지젤 들고간거 중간에 먹고 따로 급수는 없었는데, 목마르고 호흡이 문제라기보다는 18k 이후에 종아리가 땡겨서 20k 막판에는 거의 힘이 들가지 않더라고요.; 더운물에 샤워하니 좀 괜찮은데 왼쪽종아리 엉덩이 한쪽이 좀 약하긴 한거 같습니다.

스트라바가 몇초라도 기록이 좋게나오던데 거리가 60m 날라가서 아쉽..ㅎㅎㅎ 암튼 상쾌하게 부상없이 잘 달린거같고 다음에 좀더 준비해서 다시 도전하는 걸로. 풀마는 진짜 리스펙합니다 흐.

오늘까지 170k 딱 도달했는데.. 아쉽지만 담달에 다시 200k 해보기로 하고 끝~  
4월 수고하셨고 인제 주말인데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