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여름 달리기 처음 시작할때였음
갑자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달리기를 하기로 함
그때 운동화도 제대로 된게 없어서 (직업상 거의 구두임...)
슬립온 젤 편한걸로 신고 2km를 처음 뛰어봄
그게 안걷고 뛰는 한계였음
페이스는 아마 7분 정도였을것임
옷도 한여름에 집에서 입던 티 대충 바지도 굴러다니는 면바지 대충
옷 신발 다 그냥 산책복장 수준(그보다 못하거나)이었던거
근데 뛰고 나서 너무 힘든데 재밌고 또 달리고 싶더라
몇번 뛰다 보니까 면티 땀에 달라붙고 신발도 아프고 그래서
하나씩 싼걸로 사기 시작
걸음수 체크한다고 샀던 핏빗fitbit 이라는 밴드가 있었는데 걔로 대충 달리는 시간만 재서 달리고
그 다음해 봄에 첫 대회 나가면서
러너스클럽에서 사이즈재고 온러닝으로 러닝화입문
가민 완전 싼 모델 핫딜로 구매
코로나기간 달리는둥 마는둥 하다가
작년 서울레이스 신청하고
월 마일리지 7-80 쌓음
그즈음 런갤 입갤
월 150-200으로 올리고
지네가됨
거위발꽥꽥도 걸려보고
보강운동도 시작함
두서없는데 무튼
처음엔 어떻게 뛰어도 되니까
뭐가 좋네 어떠네 너무 찾아보고 하는것보다
몸에 큰 문제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뛰어보는걸로 시작해서
하나씩 득템하고 커뮤나 유튭이나 sns나 살펴보면서 찍먹해보고
그렇게 취미붙이면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함 ㅇㅅㅇ
신발만 처음에 쬐금만 투자하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