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는데 회사 너무힘들고 경쟁너무빡세고 일에 의욕도 없음
처음에 열심히했고 일도 잘했는데 정치질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가 결국 터져서 내할말 다하고 사니까
상무하고 부장한테 찍혀서 투명인간취급 당하는중이고 이번에 진급누락됨 , 그렇다고 이직하기엔 투명인간에 적응해서
그냥 8출5퇴하고 사는중
동료들하고만 잘지내는데 사실상 내업무만 적당히 처리하고 직무에 대한 의욕이나 성취욕같은거 1도 없어지고
우울증 오고 맨날 자살마려웠던 시절도 있엇음
근데 러닝 시작하고 내 기록들 단축해 나가면서 조금이나마 성취감이 생기는 기분이랄까...?
너무 빨리 안뛰어도 됨 그리고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 스스로 발전해 나간다는게 러닝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인것같고
러닝크루 분들이 내가 내성적인데도 잘대해주다 보니 성격도 조금은 외향적으로 바뀌어 나가는것 같음
이제는 너무 빠져들어서 헤어나올수가 없는 지경이지만 그래도 러닝때문에 우울했던 인생에 한줄기 빛이라도 생기는것같다 ㅎㅎ
유일한 단점은 돈이너무많이듬 러닝머신도 사버렸네
찐이네 ㄷㄷ
엄마가사준베넥어디감
그거 복숭아뼈 껴갖고 동생 줬슴돠 ㅠㅠ 동생 헬창인데 러닝 시작하다가 다쳤어요
32살 아재라니.. 앞길이 창창한 청년이구만..
길게 오래뛰자
아재라고? 정말 나한테 아저시라고 불리고 싶은거냐?
직장 진짜 존나 힘들겠다 대기업이라 ㅈ같다고 때려치기도 어렵고 잘하고 있다 그래도
대기업러너 추 그리고 런갤 평균나이가 몇인데 아재래 - dc App
32살 애기 - dc App
5켤레는 아직 멀었네 - dc App
홧팅! 근데 서른둘이면 창창해
잘읽다가 마지막 말 보고 헛웃음나오네 ㅋㅋ 러닝보다 싼취미가 세상에 어딨냐 ㅋㅋㅋㅋㅋㅋㅋ
아 러닝머신 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힘!
나도 동년배로써,,, 그 마음 대충 알것같다 상무도 부장도 어차피 월급쟁이인데 왜 정치질에 그렇게 혈안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 나는 회사가 직급이 비공개이긴 한데도 직원 중 아무도 동의하지 않은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바람에 진급에 엄청 압박이 심했었고 결국 어떻게 운좋게 진급이 되기는 했다만 전혀 기쁘지도 않아. 나도 8시 9시 퇴근하면서 이 생활 언제까지 해야하나 고민이 크거든. 나도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받은만큼 러닝으로 풀어냈고 그러다보니 뛸때만큼은 대회준비할때만큼은 두근두근했어. 2023년 한 해 달리고 스포츠보고,(내 응원팀 잘되는거 보다 회사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4개 다 꼴지하는거 보면 왠지 희열이 느껴졌지만) 그렇게 지내다 올해가 됐다. ㅎㅎ 재밌는거 찾으면서 회사보다 삶에서 화이팅 해보자!
그 2부리그 꼴지 축구팀을 너무 사랑하는 1인 ㅎㅎ ++❤+
힘내라ㅠ 빠이팅이라
진짜 스트레스 관리가 잘되는 운동이라...기록압박도 크게받을필요없고 운동하고나면 엄청개운함. 넘 좋은듯...
30대에 러닝 시작했다니 부럽다... 나는 40에 시작했다
ㅋㅋ그러게 30대때 하자고 할때 안하다 40대 넘어서 시작해서 고생중..ㅋ - dc App
머기업 부럽다
난 공공기관다니는데 취업길도 빡세다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진급길은 더 빡세다. 90년대생들은 특히나 학력, 스펙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수두룩 빽빽임. 너무 운이 필요한 일에 매달리면 성과없이 스트레스만 받을수있으니, 러닝은 정말 좋은 탈출구이자 멘탈 치료제임
32면 한창 젊은이구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