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는데 회사 너무힘들고 경쟁너무빡세고 일에 의욕도 없음

처음에 열심히했고 일도 잘했는데 정치질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가 결국 터져서 내할말 다하고 사니까 

상무하고 부장한테 찍혀서 투명인간취급 당하는중이고 이번에 진급누락됨 , 그렇다고 이직하기엔 투명인간에 적응해서

그냥 8출5퇴하고 사는중


동료들하고만 잘지내는데  사실상 내업무만 적당히 처리하고 직무에 대한 의욕이나 성취욕같은거 1도 없어지고 

우울증 오고 맨날 자살마려웠던 시절도 있엇음


근데 러닝 시작하고 내 기록들 단축해 나가면서 조금이나마 성취감이 생기는 기분이랄까...?


너무 빨리 안뛰어도 됨 그리고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 스스로 발전해 나간다는게 러닝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인것같고

러닝크루 분들이 내가 내성적인데도 잘대해주다 보니 성격도 조금은 외향적으로 바뀌어 나가는것 같음


이제는 너무 빠져들어서 헤어나올수가 없는 지경이지만 그래도 러닝때문에 우울했던 인생에 한줄기 빛이라도 생기는것같다 ㅎㅎ









유일한 단점은 돈이너무많이듬 러닝머신도 사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