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런부이들


4월의 끝을 맞이해서 30k 짭LSD 한번 해봤어


저번달에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 한바퀴를 돌았었는데 기가막히게 30k가 딱 나오더라고





그래서 같은코스로 한번 뛰어보자 싶어서 출발했어



* 오늘의 준비물


모자 + 티 + 바지 + 인빈


오니지 조끼 + 물통2개 (물은 총 400ml정도) + 일동 파워젤 2개(깔라만시맛ㅡㅡ)







출발하기전에 봉주형의 정신을 이어받아 카보로딩부터 했어









할재들의 장기핫플에서 몸풀고 출발


저기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아재들 맞음







이제 우리나라도 서구권처럼 어느정도 코로나가 끝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하루였어







주말이라 그런지 사방에 텐트치고 다들 쉬러나왔더라


여긴 무료캠핑장이라서 먼저 자리 먹어놓는사람이 임자야


나도 벤츠기념품 오면 혼자서 텐트치고 놀아야겠따






인라인장도 바글바글





골프장? 도 와글바글







인버전??????????






자전거맨들이 항상 있는 안양천합수부 도착


여기오기전에 조깅하던 부부가 있었는데 내가 추월하니까 아조시가 뒤에서 화이팅! 해주시더라


감사합니다 하면서 목례박고 계속 뜀






요새 균열있다고 논란중인(크리스토퍼 놀란 아님ㅋ) 성산대교






저 멀리 여의도가 보인다





파워젤은 10k마다 먹기로했어


오늘 딱 두 개 남았길래 드디어 깔라만시랑 이별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보지말자


다음엔 무적권 청포도로 사먹는다





국회의사당 등장





일단 가는길은 여의도 안쪽을 도는길을 선택했어


여기 초행인사람은 헷갈리는게 직관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려면 오른쪽으로 가야되는게 맞잖아? 근데 사실 반대임ㅋ 헷갈리는거 조심






역시 돈많은 사람들이 많이살아서 조경 ㅆㅅㅌㅊ로 해놓음




서울도심 한복판 ㄷㄷ






나도!!!!! 여의도!!!!!! 살고싶다고!!!!!!










63빌딩 옆모습





이때부터는 진~~~~~~짜 사람들이 개미들처럼 바글바글 거려서 사진찍기 좀 뭐해서 없는데마다 몰래몰래 찍음;


그래도 63빌딩은 못참지 ㅋㅋ






중간에 유사 트레일런도 하고




저 멀리 보이는 서울N타워(구 남산타워)





아 ㅋㅋ 여의도공원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건 진짜 새발의 피였어


무슨 대학축제마냥 인구밀집도 제곱미터당 4명정도로 잔디밭이 꽉 차있었어


ㄹㅇ 뛰기만하는데도 옆에서 알콜냄새가 나는게 10년만에 축제느낌 느끼고 좋았다





이제 여의도랑 작별하고 쓸쓸히 복귀





코끼리



원숭이(오랑우탄인거 앎)





이제 9키로정도 남았따 ㅎㅎ





원래 오늘 목표는 이거였어


저번에 32k할때 25쯤부터 햄스트링이 확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엔 그느낌이 나도 540아래로 떨어지지말고 쭉 밀자는 목표를 세우고 출발했었거든


근데 오늘은 23k부터 확 잠기더라고


내생각엔 물을 너무 조금씩 마신듯,, 다음부턴 물 꽉꽉채워서 좀 많이마셔줘야될거같아


아무튼 위에 페이스차트에 빨간색 해둔게 ㅋㅋ 안밀리고 뛰어서 뿌듯해가지고 ㅋㅋ





분명 처음 나올땐 해가 떠있었는데 지고있다





마지막 1k! 힘을내요!



이때 자전거타던 아저씨가 또 화이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했음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 안빠지고 잘 뛰었다 ㅎㅎ 나도 자전거탈때 꼭 뛰는사람한테 화이팅 해주는데 좋은거같아





컄ㅋㅋ




와!!



아무튼 끝;





1.4키로 정도 빠진듯





야! 런붕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