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가끔 자전거 퇴근하거나, 4년째 가끔 런닝으로 퇴근합니다.
회사에서 교통카드를 주므로 경제성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만,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나의 상황에 한정한 개인적 견해입니다.
거리 편도 15km (강남-안양)
양재천 자전거길 -> 과천 -> 안양 (전체 구간 신호등 5개 정도 됨)
버스비 : 광역직행 2900원 (편도)
러닝 : 러닝화 15만원(수명800km), 1회 런퇴당 2,814원
자전거 : 타이어 개당6만원(수명4000km), 1회 자퇴당 450원, 체인이나,스프라켓,바테입,브레이크패드등은 무시.
러닝 : 에너지젤 1개 이상 필수. 국산 행사가 1000원 (12시에 점심 먹고 저녁에 퇴근런 하면 30분만 뛰어도 엄청난 공복감에 시야가 흐려짐. 새벽 러닝과 차원이 다른 봉크 경험)
자전거 : 회사 믹스커피 한잔으로 대충 27km/h 유지하며 집까지 주행가능.
결론
런퇴 : 3,814원, 버스 : 2900원, 자퇴 : 450원
차비 아끼겠다고 런퇴하면 망하겠다.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운동을 하므로써 헬스비를 아꼈다느니 병원비를 아꼈다느니 그런건 생각 안겠음.
이미 과잉운동 상태라. 자퇴나 런퇴가 건강에 더 득이 되는 상황은 아님.
본인은 훈련시간 부족을 자퇴,런퇴로 채우고 있음.
15만원 러닝화는 수퍼트레이너급으로 잡고, 6만원 타이어 역시 레이싱급 클린처 가격임.
경제성보다는 훈련시간 절약느낌이 아닐까 ㅇㅇ - dc App
운동 많이 안하는 사람이 런퇴하면, 건강 증진효과가 무시 못하겠지만, 런갤분들은 이미 너무 많이 뛰고 있으니...
시간 절약 차원에서 접근하면 그 가치가 엄청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맞슴. 자퇴,런퇴 안하고선 월200km 러닝과 300km 싸이클링을 유지할 시간이 안되요~
차타고 퇴근해서 다시 운동복입고 나가서 오는시간에 운동하는거니까 시간아끼려고하는거지
런퇴는 다 좋은데 노트북을 들고 달릴 수가 없어서....
‘체력향상’ ‘중량옵션’ 왜 안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마일리지를 채울 수 있죠~ - dc App
15km 뛰는데 에너지젤을 먹나요?
자고 일어나자마자 공복런 15킬로는 무보급 가능한데, 공복 퇴근런은 차원이 다름. 뛰다 편의점에 기어들어가서 간신히 살아난 날도 있음~
아.. 근데 출퇴근 왕복 1일 30km는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