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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 비가오지 않네요..

오늘따라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키고 나갔네요..

하늘이 꾸물꾸물 금방이라도 쏟아질거같아 고민했습니다

사실 뛰기 싫었는데 숙제 하듯이 뛰었습니다..

어떤 달리기를 할까 2K조깅하면서 생각하다가 낮은 M페이스로

달려보자.. 달리다가 비오거나 힘들면 그만뛰자.. 생각했는데..

520-530을 계획했던 페이스는 510-520정도로 형성되고

한두방울 떨어지던 비가 10K쯤되니 많이 오기시작하더군요..

졸지에 우중런을 해버리고 홀딱 다 젖어버렸습니다...

그만 뛸까 하다가도 놓으면 실망할것같아 계속 뛰었습니다..

다 뛰고나니 체온도 떨어지고.. 배가 너무고파 커피숍가서

초콜렛 쿠키에 따땃한 커피 사먹고 집에 왔네요..

반성합니다.. 반성문좀 써야겠네요...

1주에 4~5일 조깅, 1~2회 포인트훈련을 계획했는데..

이번주는 2일 조깅, 4일 포인트훈련..

부상이 나아졌다고 이러는건지.. 또 거덜나려고 발악하네요...

뭐가 그리 급한지.. 이런다고 좋아지는게 아닌데.. 때려주세요...

내일은 웨이트하면서 푹쉬고 스트레칭만 잘 해줘야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어짜피 목적지는 같은데 천천히가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