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사람들이랑 움직이느랴 런갤크루 사진에 못찍힌게 너무 아쉽다

다들 잘생겼던데 안가길 잘한듯
아무튼,

날씨는 기온이 높아지긴 했는데 2시간 정도까지는 스폰지 물묻히고

머리에 짜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
목표였던 첫풀 서브4, 조금만 더 욕심내지먄 3시간 45분이 목표였다.

착실히 520 페이스로 30k까지 밀었고

마라톤의 시작이라는 30k에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안정권이었기에 열심열심 달렸다.
영상 계속 찍으며 달렸는데 35k부턴 어깨가 아파서 생략하기도 했어
그리고 대망의 39k 업힐,

끝이 보이지 않는 그걸 보고 난 사실 거의 포기였고

입이 바짝 바빡 타올라서 급수처만 먹고 다시 달리자 였는데

역시 한번 멈춘 발은 움직이기 쉽지 않았다

11분페이스 걷기모드 돌입
그래도.... 스타디움 입장과 동시에 마지막 트랙은

나에게 6'00 페이스를 질러볼 짠내나는 마지막 힘을 주었다

지금도 그 생각하면 벅차올라.
너무 재밌었고 지옥같았던 업힐 ,

내년에 리벤지는 고민해봐야겠다!!!!ㅋㅋㅋ
모두 무사완주 축하해!
+

시민+애기들 응원이 엄청 많던데 이거 자발적인거야 아님 자원봉사 시간주는거야? 궁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