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라톤 하프 신청하고 오늘 마지막 lsd계획한 날

전날 잠도 잘 못자고 주말내내 근무라 조금 지쳐있었지만 경기국제마라톤이 2주 남았기에 반드시 뛰어야 된다고 채찍질하며 러닝 돌입. 실제 경기날 입을 복장과 에너지젤까지 챙겨서 출발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700페이스에도 심박이 155까지 튀고 실제 호흡도 무겁다고 느껴졌다. 심박이 계속 안잡혀서 걍 시계를 안보고 뛰기로 했다. lsd를 계획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템포런이 되어버리고 총 23km를 달린 나는 산화했다. 하얗게 불턔운건 좋은데 대회날 이 컨디션이면 거덜날듯

천천히 오래뛰는게 젤 어려움을 느낀다(괜히 고수들이  조깅이 어렵다고 하는게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