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갤 선생님들.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운동 및 체중감량을 목표로 러닝을 시작하기로 한 런린이 입니다. 

갤에서 선생님들이 소위말하는 키빼몸(?) 이 뭔지는 모르고, 182cm 95kg 윤석열나이 30살입니다. 

1번,2번 사진이 어제 1일차 사진이고, 
3번 사진이 오늘 2일차 사진입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서, 
95kg 통통한 체격이며 운동은 일하다가 잠깐 짬 날때, 팔굽 20개씩 / 유산소는 주1회 풋살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러닝은 군대 때 체력단련용 3km뛰기 ? 말고는 따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러닝에 대한 개념, 뭐 앱, 지식 이런 거 전혀 모르고 어제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어제 그냥 긴바지츄리닝에 신발 중 제일 가벼운 운동화 신고 나갔습니다. 

첫번째 1.5km 는 그냥 무작정 뛰어봤습니다. 하다가 숨이 차서 힘들면 천천히 뛰고, 그러다가 다시 숨찰때까지 뛰고,,, 그러다보니 그 숨막히는 기분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다리도 아픈 것 같아서 그냥 걸었습니다. 

그러다 그냥 숨이 안 차게, 천천히 뛰어보자 하고 뛴 게 5km입니다.(2번째사진)  그렇게 5km뛰고 다리가 좀 땡기는 것 같아서 회복할겸 천천히 걸으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10km는 어제 5km가 생각보다 할만해서 어제처럼 그냥 숨 안차게, 한번 도전만 해보고 중간에 무릎이 아프거나 다리가 아프면 무리하지말자. 라는 마인드로 했고, 큰 이상 없이 뛰었습니다. 

근데 저는 러닝에서 잘뛴다 못뛰다는 기준도 잘 모르고, 제가 평소에 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풋살할 때도 통통하고 체력이 안 좋아서 항상 뒤에서 수비만 봄.) 그냥 숨 막히는 기분이 싫어서 정말 천천히 뛰었습니다. 

묘사하자면 약간,,,, 팔은 양옆으로 살짝살짝 흔들면서 다리는 그냥 일반걸음걸이 보폭? 수준으로 숨 안차는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어찌됐던, 살면서 처음으로 10km러닝을 해본것이라 친구들 단톡방에 자랑도 하고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친구들이 엄청 잘뛰는거라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저는 도저히 잘뛴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겸손이 아니라, 정말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뛰면서도 저를 지나간 러너? 님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서 삼성헬스 앱에 제가 뭔가 설정을 잘못건드린건가? 그래서 결과가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들께 여쭤봅니다.

삼성헬스 뭐 따로 건드린건 없고, 앱켜서 그 달리기버튼 누르고 -> 목표없음. -> 시작 누르고 카운팅 되길래 뛴 것인데 제가 뭐가 설정이 잘못돼있는걸까요??

그냥 제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도,,, 제가 올린 사진 결과를 보면 대략 1시간에 12km를 뛴다는건데 1시간에 12km면 러닝머신 그 12.0 속도인거잖아요?? 

저는 살면서 12.0을 뛰어본적도 없고 예전에 잠깐 헬스장 다닐 때 러닝머신을 뛸때면 7.0-8.0으로 뛰다가 한 1분 정도 빠르게 뛰고싶을 때 12.0으로 놓고 뛰거든요... 
(그렇게 1분뛰면 바로 엄청 헉헉 거리면서 다시 7.0정도로 뛰구요.)

제가 앱설정이나 뭐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다른 앱을 사용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