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본 야소 800. 타겟은 서브3 페이스. 최근 조깅 후 질주에서 3분 후반대 페이스가 전보다 수월하게 느껴져 과감하게 도전해보았다.
3세트까지는 느낌이 좋아 성공하겠거니 했는데 4세트에서 처음 400m까지 330페이스가 찍히는걸 보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살짝 내리막이긴 했지만 주변 러너들을 의식해 오버페이스를 저지른 모양이다.
5세트부터는 정강이와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이 자유롭게 되지도 않아 힘만 들뿐 속도가 나지 않았다. 급기야 6세트에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뛸 수 없을 정도로 심해져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후에 편의점까지 걷다가 포카리와 양갱을 보급하고 쿨다운 후 복귀.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3분대 페이스와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최근 럼블롤러로 아킬레스건 위쪽과 전경골근 아래쪽?을 집중적으로 풀어준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속도를 낼 때 앞쪽 허벅지에 힘을 뺀다고 의식하니 지치는 속도가 많이 느려지는 것 같은데 좀 더 연구해봐야겠다.
복장: 싱글렛, 하프타이즈, 암슬리브, 카프슬리브, 프로3(472k)
- dc official App
실패가 아닌 성공을 향한 과정 개추
분명 오늘 훈련으로 빠른 페이스에 대한 감각이 올랐을 거에요. 그러므로 오늘 훈련은 실패가 아닌 성공입니다. - dc App
말씀 감사합니다! 복귀 축하해요~ - dc App
광호공 코스가 너무 언덕지고 사람도 많아서 인터벌 하긴 영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벌은 트랙에서 해야 좋은데 이 근처엔 트랙이 없는게 흠 ㅠ
가까운 트랙이 없어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호수공원이 나쁘지 않은 선택 같더라구요~ 신대호수쪽 직선코스도 괜찮아요 - dc App
우왕 로드에서 야쏘를… 고생하셨슴다 - dc App
감사합니다! - dc App
야소는 초단위로 일정하게 맞춰야하니까 트랙에 하는게 아무래도 낫쥬?
맞는 말씀이십니다~ - dc App
고생하셨어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