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13일 일정중에 마지막 3일이 뉴욕이엇읍니다
10키로 55분이 pb인 비루한 체력으로 뉴욕 오기 전 칸쿤에서 거의 2주만에 뛰었는데 너무 금방 털리길래 ㅈ됐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뉴욕은 시원하기도 하고 페이스 조절도 잘 해서 목표했던 센팍 한바퀴를 등성했읍니다.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한국에서도 안하던 우중런을 했는데 느낀점은
- 진짜 러너들의 천국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페이스와 자세로 뜁니다. 심지어 비가 꽤 오는데도요. 그래도 한바퀴를 다 뛰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거 같네요. 거리가 거리니..
- 저는 메인도로를 한바퀴 뛰는 코스였는데 딱 좋게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될 뿐 아니라 길도 계속 구불구불 굴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신 이 굴곡때문에 제 위치를 모르겠더라구요. 길 안 잃으려고 지도 좀 익히고 갔는데도 직각이 아니다 보니 초행길에선 제 위치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갈림길이 엄청 많고 공원 내에 도로 이름이 적힌 표지판이 없긴 한데 은근히 달리는 길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거의 메인 도로만 바닥에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듯 하더라구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겉을 도는걸로는 공원을 거의 구경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본거라곤 호수 약간과 야구장과 잔디밭, 산책하는 개들 정도.. 시간 여유만 많았다면 구석구석 돌아봤을텐데 아쉽네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더 뛰어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뭐 저만 다니는게 아니니 어쩔수 없지만요.
그리고 와이프 따라 갔던 우드버리 아울렛에서 룰루레몬 패스트앤프리와 써지 6인치 각 35불에 건졌네요. 얌전한 색은 거의 없긴 하지만.. 아주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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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싯다..추추 - dc App
와우 워너비 입니다. 부러워요~~
센트럴파크도 부럽지만 룰루레몬 아울렛 ! ㅊㅊ
맞아요 그 길로 뛰면 센팍 속살은 거의 못보는지라 좀 아쉽죠.
앗 맥주맨이다... 해외런추 - dc App
신행에 러닝이라니 존경스럽습다 ㅋㅋㅋ - dc App
와우 멋지십니다 - dc App
부럽추 ㅠㅠ
낭만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