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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먹고마시고 푹 쉬었어요. 3킬로그램 증량!
대회직전 거렸던 거위발건염이 완치 되지않은 느낌을 가지고 나섰습니다.
찬송가를 들으며 신천강변으로 730으로 출발했는데,
러닝을 시작하자마자 너무 충만한 행복감이 벅차오르데요.

‘아, 나 이렇게 달리기를 좋아하는구나‘

가민은 30분 리커버리를 제안했지만 마주 오는 모든 러너들에게 박수와 화이팅을 보내며 극한의 펀런을 즐기다보니 50분이 넘게 올라와 버렸네요.

돌아가는 주로가 다행히 약한 내리막이어서 마음과는 다르게 무거워진 다리가 그나마 버텨주며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후 곧바로 집 앞 한의원으로ㅋ

…대회후 앞으로는 오버하지않기로 다짐했었는데ㅋ 제일 어려운게 이런 지점인거 같아요. 일단 머리로는 반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