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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중 퀄리티세션의 날. 가장 하기 싫어하는 러닝인 vo2max 인터벌을 하는 날입니다. 작년 여름에 인터벌 훈련을 두어달 쉬었더니 가을에 마라톤 기록이 13분이나 밀렸던 경험이  있어요. 체력을 유지하려면 조깅 말고 빡런도 꼭 해주어야 한단걸 그때 알게 되었네요.

별로 많이 안하는 훈련이다 보니 페이스 감각이 별로 없습니다. 역치러닝은 나름? 잘 조절을 하는데 I 러닝은 속도가 들쭉날쭉 하네요. 결국 마지막 인터벌 블록만 목표 속력에 맞출 수 있었어요.

힘들긴 진짜 힘듭니다ㅎ 약간 구역질이 나오려는 느낌까지 나네요. 그래도 힘든 만큼 보람차기도 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뛰었는데 미먼이 최악이군요ㅜ. 어서 날씨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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