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말고 트런화 기준임

장점

1. 굉장히 안정적인 발목지지
힐컵 부분의 구조물이 발목을 제대로 잡아줌. 발목이 약해서 항상 이 부분을 신경 쓰는데 이 부분은 아주 만족

2. 접지력 준수
접지력 좋다는 트런화에 비할 수는 없지만 흙과 바위에서 모드 준수한 접지력을 보여줌. 상급 접지력 가진 트런화는 꽉 잡아준다는 느낌이라면 얘는 미끄러지지는 않겠다 정도의 차이?

플라에3 어드벤쳐와 거의 비슷한 아웃솔을 쓰는데 어드벤쳐난 접지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던건 갑피가 뒤틀려서 발을 잘 잡아주지 못해서 그랬구나 싶음


단점

1. 피팅이 구림
반업을 했음에도 갑피가 발끝을 압박함. 일업을 하자니 피팅이 구려질 것 같아서 걍 반업으로 만족. 플라에3나 4가 정사로 신어도 충분히 넉넉한 토박스를 가져간거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 하산할 때 엄지에 압박감이 느껴짐. 근데 아주 장시간 동안의 하산이 아니라면 발톱에 멍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듯

2. 순간순간 불안정한 접지
접지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어떠한 자세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를 보장하는건 아닌듯. 접지력 믿고 깝치다 한번 발라당함. 산에서는 당연히 집중해야하지만 이 신발은 더 집중해서 하산해야겠다 싶었음.



정리하자면 굉장히 안정적인 런닝화라서 내전인 러너들에게도 추천할만하고 트런 맛보려는 러너들에게도 추천함.

장시간 러닝시 발에 열이 생긴다거나 피로감을 느낀다는 후기들이 많은거 보면 2~3 시간 정도 운동할때 최적의 런닝화가 아닐까 싶음.

2만원 중반에 이런 신발을 건지다니 존나 존나 짱ㅋㅋㅋㅋ

트런화 좋은 걸로 사려고 고민 중이었는데 잠시 동안 뭘 사야할지 고민을 잊을 정도의 신발이었음.

자빠링 한번 하기 전까지는 ㅎㅎㅎ

플라에3 어드벤쳐가 로드8 트레일2였다면 얘는 5:5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신발임.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