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라톤을 신청한 이유는 
그저 집에서 가깝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서 ㅋㅋㅋ
무튼 코스는 힘들다곤 들었는데 그래도 전전주에 대국마를 다녀온 뒤라, 대국마도 dnf안했는데 경기도도 할만하겠지! 생각했음(오만불손)

무튼 레이스는 기존 pb인 350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03:40페메 그룹에 붙어 유지함 레이스 유지하는 내내 할만해서 어? 피비 가능하겠는데 했는데.. 결국 오르내리는 고가도로에서 페이스가 말려버림.. 19키로 지점 그 긴 고가언덕에서 페메분 놓치고, 그냥 나만의 레이스를 유지함 ㅋㅋ

계속 페이스가 처지고 속도 안좋고 매우 힘에 부대끼는 느낌나서 dnf까지 고민함.. 그러다 그냥 완주만 하잔 마음가짐으로 맘을 바꾸니깐 그때부턴 편안히 천천히 걷고 뛸 수 있었음. 시민들이랑 수원 크루들 응원 받으며 무사히 완주ㅠㅠ
나도 가민에 43.3키로 찍히더라... 42키로가 넘었는데 골인지가 안나외서 좀 짜증났음ㅋㅋㅋ 코스 좀만 수정좀 해줍시다ㅠ

소신발언 : 날씨 배제하면 코스 자체는 대구보다 경기마라톤이 더 힘들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