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프대회에서 한 30~40분 가량
내뒤에 바짝 붙어서 뛰신분 계셨는데

그날 유난히 맞바람 많이불고
내키가 185에 78kg이라서 숨기좋은....
그분은 나보단 덩치작으셨음

메이저대회나 서울쪽 대화면
내가 그려러니하는데

지방대회라서 사람도 없고 넓은 도로
달리는거였는데

진짜 뒤에분 발 소리에 정신병 걸릴뻔
엄청 신경쓰이고. 달리기에 집중을 못했음

근디 또 그분 신경쓰느라
오히려 pb 나옴

마지막 3km 정도 남기고
나재끼고 나가던데

그래도 갈땐 따봉 하고 가더라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