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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겨울옷을 정리하며 옷을꺼내봤다

난지금 25키로정도 감량한상태고 사실 살쪘을때는 체중계보는게 짜증나서 체중을 안잰지 오래되어서 몇까지 찍었는지는 모른다 그냥 대충 저거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듯 하다

  군입대전에는 100을 넘겨보긴했다

감량전 입던 바지와 지금가지고 있는 바지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비교해봤다 물론 가장 작은 바지도 지금은  너무커서 벨트는 필수다

바지 한번 입어보니 이정도 남는다

이게 언제까지 빠질지 다시 찔지몰라서  옷은 안사고 있다

22년 여름 쯤 달리기를 시작했고 이제 2년이 좀 안되었고 처음  런린이 시절은 당연3키로를  못달리고 8분페이스였던 기록이 있다

지금은 10키로 46분정도

비만은 겁내 게으르고 매일자빠져있는 사람인것 같지만 사실 부지런한사람들이다 멸치들이 게을러서 먹는것도 귀찮아서 안먹고 살다보니 살이 빠지는거고 난 새벽부터일어나서 겁내 바쁘다  먹어야하니까 지금도 새벽에 눈이 떠지면 배고파서다

주말 끼니 책임지고 주중먹을반찬도 책임진다 부엌살림은 나의것

요리잘하고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니 부지런하게 재료 손질하고 만들고 먹고 치우고 다시 반복이다 주말 내내 매끼 새로운 요리가 나온다 우리아들이 주말을 기다리며 뭐먹을지 묻는다

근데 이게 러닝하면서 잘달리고 싶고 잘달리려면 살빼야하니 어쩔수 없이 다이어트를 한다 적게 먹고 많이 달린다 그러다 정체기가 오면 더  많이 달린다  이게 반복되니 월150 에서 200까지 찍게되었다 저번달과 비교해서 0.5키로 빠진거 봐서 또 정체기가 온것 같다 이제 겨우 키빼몸 100넘었는데 목표는 103

더달릴수는 있는데 하뛰하쉬 하려니 시간이 없다 전에 뛰뛰뛰뛰하다 장경인대와서 한동안 쉬었다 주중 10키로 3번 주말 20한번 뛰고있는데 새벽에도 잘일어나는데 새벽 5키로를 더 추가해도될까 부상이 두렵다

먹는것도 아침 집에서 만든요거트 그리고 그래놀라 바나나 점심은 도시락으로 대체 계란 삶은 야채 콩 바나나 생야채 저녁은 집에서 밥먹는다 양이 절반으로 줄긴했다

주말은 다 일반식으로 양 줄여서 먹는다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먹는것도 즐거움인데 난 다이어트 해야한다면서 혼자 안먹는다  할수는 없다

과체중 비만 러너들아 모두 다 할수있다 난 성인이후 최저 몸무게를 찍고있다 그동안 살찐 세월이 있으니 빼는것도 세월이 걸린다 급할거 없다 평생 운동하지않고 처먹고 놀았으니 기록은 천천히 올라간다 하지만 꾸준하게 우상향할것이고 앞으로도 발전할게 많이 남았다

난 급하게 빼서 피부가 줄어들지 않아 뱃가죽이 출렁거린다 근데 늘어난 피부는 안줄어든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