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레이스 145 내심 깰 생각으로 마일리지도 늘리고 아침에 쌍화탕도 먹었다.

5킬로, 10킬로 까진 pb 기록하다가 15킬로부터 퍼지기 시작하고 페이스가 145 넘어갈때부터 걍 걷뛰..

정말 걸으면서도 내가 왜 걷게 됐는지 몰겠더라..
날아 더워서 그런지 고저차 있는 코스탓인지..
결국 내탓인거 같다

17킬로부턴 엄마 생각해도 못뛰겠다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3분 늦은 148로 끝냈는데..
오늘 레이스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나이탓인지, 정신력 문젠지, 훈련이 부족한건지 등등
막판 걷뛰하면서 제마 풀 신청한거도 취소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내가 10월 서울레이스에 개같이 복수할거다
나자신에게 화가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