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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마갤러리에 주제에 맞는 완주 후기 입니다 :)

이전에도 몇번 얘길 했었지만 대구 풀코스 이후 무릎 염증이 와서 근 3주간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아우르는 재활치료를 병행했습니다.
당장 주중까지도 재활에 차도가 없어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런갤 의 명의 남쌤의 응원과 초강력 소염진통제 파워로 대회에 참가, 완주를 했습니다.

당연히 pb는 생각하지도 못했고(1시간35분2초) DNF만 하지말자 했는데 그럼에도 괜찮은 페이스로 완주를 해서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서울도심 대회라 크게 업다운은 없었으나 의외로 고저차에 크게 못느낀 곳들이 의외로 각도가 있었네? 싶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조선일보 대회라 대회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급수도 나쁘지 않았고 통제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이정도 기온이었는데 스펀지가 없던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연신 식수를 머리에 뿌리고 다녔습니다.

또한 하프코스로 첫 알파플라이3를 신고 중거리를 뛰었는데 뛰는내내 큰 통증이나 이상은 없었습니다. 무릎이나 다른 컨디션이 괜찮다면 충분히 10~하프 대회에서 꾸준히 잘 신고 달릴것 같습니다.

다만 아니나다를까 대회 중후반부터 무릎 통증이 오더라구요.
무조건 완주를 목표로 해서 5초 10초 페이스를 낮추어서 계단 내려가는 등의 특정 상황만 아니면 통증은 없는데 다시 통증을 완화하고 완치하는데 신경 많이 써야할거 같습니다. 특히 5월달은 인천하프마라톤과 런갤 합동런(예정)도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라 더 간절히 재활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처럼 서울시내 대회여서 큰 에너지와 기쁨 많이 받고 갑니다.
꼭 서하마가 아니더라도 포항이나 기장대회, 혹은 주말자유러닝 하신 모든 런갤분들깨 수고하셨다는 얘기를 남기며 후기 마무리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의 신발 : 알파플라이3 볼드(누적 60km)
Irreplace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