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PB가 45분대 러너임

이번 대회 145를 목표로 달렸는데 중간에 퍼져서 목표 달성 실패.

왜 실패 했느냐 복기를 해보는 도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듦.

내 기록이라고 믿고 있던 10K 45분대가 과연 내 실력이 맞는걸까?

컨디션+날씨+코스 등 여러가지 운빨 요소로 세운 PB를 온전한 내 실력으로 착각하고 있던건 아닐까

퍼져버린 하프가 내 실력이고 10K가 뽀록이라면 이 결과가 설명이 가능하다.

최고의 컨디션과 최상의 조건 하에서만 시합에 임할수는 없다.

보통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다.

어떤 상황에서도 낼 수 있는 기록이 내 실력인 것이다.

꾸준히 더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