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들 가오 엄청남

근데 그게 사실 가오라기보다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는 것과 그렇게 쌓은 자기 실력에 대한 자부심에 가깝다 생각함

나 고등학생때 중학생까지 농구선수하다가 선수포기하고 일반고 와서 공부하던 애도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공 다루는거나 슛이나 이런게 일반 취미러들이랑은 그냥 격이 달랐음

그냥 대개 걔 공에 손도 못대고 몸싸움이나 뭐나 그냥 다 상대가 안됨. 힘이 문제가 아니라 스킬이 달랐음.

그리고 물어보면 선수들이 쓰는 은근한 파울스킬이나 자잘한 잔기술들이 있다고 대충 알려주긴 했는데 그건 선수들끼리 하는거지 농구 취미로 하는데 그런거 알 필요도 없다면서 우리한테 쓴 적도 없었어

그 친구는 자기도 농구 좋아하고 어울리는 친구들도 농구 좋아해서 같이 농구하고 놀았지만 동네 자잘한 3대3 농구대회 이런거 같이 나가자고 해도 자기 선출이라고 안나갔음

취미로 놀고 순수 취미로 경쟁하는데 자기가 들어가면 좀 그렇다고, 걔는 자기 기량이 비선출 상대로 압도적인걸 알다보니 자연스럽게 그게 불공정한거 아닌가? 생각이 든거지

타 종목 선출들은 그런게 좀 있음. 일반 취미로 하는 사람과 쌓아온 훈련량이나 스킬이나 이런게 다르다는거, 그래서 그냥 격차가 말도안되게 남.

축구? 어디 3,4부리그선수 조축가면 메시임

걍 선출이고 뭐고 한국 육상이 마스터즈랑 차이 별로 안나는 레벨이라서 그럼

뭐 이봉주 황영조 선수가 실력 멀쩡할때 마스터즈로 대회나오면 일반인 마스터즈 피빨거같음? ㅋㅋㅋㅋ

예를 들어서 일본의 어느 하프 1시간 2분 이렇게 뛰는 선수가 서하마 나오면 좀 편하게 우승해보겠다고 금태 피 빨겠음? ㅋㅋㅋㅋㅋ 크레이지 카로가 동마에서 누구 피 빨았음?

선출도 레벨이 높으면 격이 있는거지

막말로 마스터즈끼리도 하프 125주자 130주자인데 150주자 200주자 피 빠냐고

그냥 엘리트랑 입상급 상위 마스터즈랑 격차가 조금 나긴 하는데 압도적인게 아닌거임 그게 문제의 원인중 하나지

격차가 말도안되게 컸으면 저러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