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이라는 것이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은 장비의 사용 없이 

본인의 신체만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이미지가 있는 운동이고

현대 마라톤은 그것을 경기로 구현한 것인데


순위만을 위해 필승 전략을 들고 나왔다면

(게다가 그것이 정면 승부의 반대쪽 극단에 있다면) 

1등은 할 수 있겠지만 감동이 있는 경기는 아니며 

일반인들이 러닝에서 기대하는 승부는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스포츠맨십이라 부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