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디 포토님 꺼 긁어왔는데
출처를 까먹었다 양화대교 건널 때임

무튼 어제 구구절절 후기는 썼는데
130 언더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복기를 해봄

1. 대회 전략 미스 - 130 페메와의 운영 전략 차이가 상극이었던 것은 맞음
그분 목격담으로 400으로 미는 사람도 409로 미는 사람도 계속 목격하고
125페메인 줄 알았다고 하니까 초반에 밀고 후반에 푸는 스타일이셨던 것이겠지
네거티브 스플릿이 익숙한 나와는 정말 상극이었음
페메분 따라가본 대회 자체가 처음이라
페메를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전략을 잘 따라야 하는 것을 느낌

2. 스피드 훈련 부족 - 동마 전 후 포인트 훈련의 9할이 장거리 훈련이었으니
신체적 기능 대비 심장기능이 부족했다는 것이 퍼졌을 때 느껴짐
몸은 멀쩡한데 심박이 다스려지지 않아 못 달리니 훈련 비대칭을 제대로 체감함

3. 즐기지 못했음 - 동마때는 원하는 대로 뛰어지고
대회장 주로 어디에서든 너무 즐거웠는데
이번에 초반에 털리고 나니 몸의 여유가 없어지고
몸의 여유가 없어지니 마음의 여유도 없어짐
코스를 즐기고 응원을 즐기고
스스로의 러닝을 즐겨야 확실히 기록도 잘 나오는 것을 느낌

크게 느낀 것들은 이것들이다 보니
파악했으면 보완 해야겠지
다들 정진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