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이 아닌 로드에서 하기에 적합한 훈련에 대해서 써봅니다.


어제 로드에서 빌드업 DNF 했다는 글을 보면서 쓰는 글입니다.



로드에서는 gps에 의존한 수치라 빌드업의 경우 물론 성공할 수 있지만 트랙에 비해 실패확률도 높습니다.


정확성을 원하면 무조건 트랙을 향하세요. 로드에서 훈련했던 gps 수치만 믿고 실제 대회에서 1km 통과시간 보면서 


좌절하고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로드에서 할 수 있는 루틴을 찾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훈련의 목적과 효과를 달성하지 못하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기가 가장 자주 다니는 코스 1~2개 정도는 있을겁니다.


아마 거의 조깅과 간단한 질주 3~5개 정도는 하실겁니다.



여기에 포인트훈련에 가까운 '파틀렉'을 해보시는게 로드에서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30초 질주 30초 휴식, 페이스는 관계없어요. 가민에 이렇게 넣을 수 있으니까


1) 30초 질주+30초 휴식 반복 

2) 1분 질주+1분 휴식 반복

3) 90초 질주+90초 휴식 반복


이런 식의 훈련을 하시는게 로드에서 할 수 있는 그나마 포인트훈련에 가까운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속주나 템포런 물론 할 수는 있죠. 다시 말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력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로드에 거리표시가 정확하게 되어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저는 그것조차도 안믿습니다. 오로지 정규트랙만 믿습니다.



거리가 정확한 곳에서는 거리 위주의 훈련을 하고

그 외의 장소에서는 시간 위주의 훈련을 하는게 조금은 도움되지 않나 하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로드 환경에 따라 본인이 정하고 하시면 됩니다. 내가 다니는 곳에는 업힐이 있다? 그럼 그걸 루틴에 넣어서 하셔도 되구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