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붕이들 하이~~~ 5월이 시작되었다!
난 상큼하게 등산으로 시작했는데!!!!  (트런X 느린 등산O)
청계산입구에서 원터골-매봉 이 코스는 가지마라.. 비추야..
완전 계단 지옥이야.. 특히 헬기장쪽으로 가지마.
내가 둘러서 가쟀는데 울남편 포함 다른사람들 전부다 한국인 종특으로
지름길 헬기장 가는 코스로(지옥문 열림) 올라가는거임ㅋㅋㅋ

능선따라 좀 걸으면서 나무냄새도 맡고 그래야하는데
올라갈 때는 계속 "아오 계단지옥 언제 끝나냐.."
내려올 때는 계속 "아오 내 장경인대 무사해라.."
이 생각만 하다가 옴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올라가는건 힘들어도 천국의 계단 운동한다 싶은데
끝도 없이 내려올 때는 다리가 후덜덜 이러다 못뛰는거 아닌가 싶고ㅋㅋ
딱 2시간 조금 더 걸렸는데 하프 한번 더 뛰는게 낫겠다 싶었음ㅋㅋㅋ
우리 남편 팀원들 워크샵으로 금욜에 여기 온데서 답사 온거였는데
진짜 죽을랭? 순수한 일반인 팀원들 등산 PTSD 만들랭?
ㅋㅋ 당장 이 코스는 취소하라고 함.
내가 여럿 살렸다.. 5월 첫날부터 내다리 골로 갈 뻔..
그래도 미먼 없고 경치는 좋드라~~  런붕이들아 오늘도 힘내~~~

와, 근데 매봉바위에서 100미터 더 가서 매봉 찍고 왔는데
가민 고도랑 딱 맞네.. 정확도 무엇..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