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기준으로 말이야 흔히들 1년 뛰어서 45분뛰었을 때 그럼 1년 반 뛰면 42분, 2년 차면 40분 뛸 수 있겠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막상 뛰어보니까 2년차에 40분 뛸 사람이면 1년 차에 이미 42분 뛰고 그때부터 아주 조금씩 기록 단축해서 2년 차에 40분 뛰더라고.

근데 그렇게 성장이 빨라도 또 기록이 계속 단축되는건 아니더라고. 2년 차에 40분 뛴 사람은 4-5년 차에도 38분대 뛰는데, 2년 차에 45분 뛰던 사람이 막 4-5년 되니까 36분대 뛰고, 서브3 하고 그러더라고.

그러니까 내 성장이 다른 사람 보다 느리다고 해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만의 운동을 하자. 달리기에도 대기만성형 인간이 있으니까 너무 조급함 갖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