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차 40대 남성 러너입니다.

러닝은 혼자 하는 거라고 알고 있었고 단체로 달리는 러닝크루들을 보면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회를 나가니

정말 심심합니다. 주위에 러닝하는 친구도 없어서 혼자 대회나가니 사진찍어 주는 사람도 없고 

다들 여럿이서 응원도 하고 몸도 풀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뻘쭘합니다.


그래서 모임 몇군데를 나가 봤습니다.

근데 한곳은 러닝보다 사진찍기 그리고 러닝후 저녁 술자리가 더 메인인거 같고 

카톡방 초대 받아 들어갔더니 형동생누나 하면서 전 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 친한거 보고 대화에 못끼겠더라구요.

한곳은 그냥 가볍게 조깅이라 제 성에 안찹니다.

그리고 두곳다 모두 자기네들끼리 오래동안 친한 분위기라 저처럼 새로운 사람이 들어가기 힘들더라구요

결국 오픈된 카페는 그냥 저같은 신입이나 몇몇분만 글남기고 댓글달고 

달리기 모임은 카페에 공지되긴 하지만 정작 친한사람들끼리는 단톡방이나 

개인적으로 연락하더군요


러닝 모임 필요치 않은데

일년에 몇번 안나가는 대회때문에 모임나가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아예 혼자 계속 달리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저같은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