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표에 토스프링, 전족부 넓이, 후족부 넓이 표시해둔 거 보면 작정하고 출시한 거 같더라. 색깔이랑 디자인도 그만하면 눈길가게 뽑았고.


근데 결정적인 한 방이 안보인다. 스펙을 보면 엔스4 겨냥해서 만든 거 같은데 너무 비슷하게 해놨어.


하이퍼러쉬 스펙

무게: 240g(265mm)

스택하이: 36mm/27mm

미드솔: 질소주입 eva

플레이트: 카본

정가: 21만 9천원


엔스4 스펙

무게: 233g(270mm)

스택하이: 36mm/28mm

미드솔: 페바계열 파워런PB

플레이트: 나일론

정가: 20만 9천원


만약 내가 둘 중 하나를 산다면 엔스4를 산다. 하이퍼러쉬가 지금 세일하고 플레이트도 카본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엔스 시리즈 명성과 검증된 성능이 더 끌린다. 하이퍼러쉬는 필요한 신발 다 산 상태에서 여윳돈 있고 호기심이 일었을 때 살까 고려할 거 같다.


실제로 신지 않아서 얼마나 뛰어날지는 모르겠다. 근데 스펙상으로 훅 당기는 무언가 없어서 아쉽다. 전마협이 잘하는 게 스펙으로 어필하는 건데 배웠으면 좋겠다. 40mm 넘는 스택인데 무게도 엄청 가볍고 가격도 싸? 훅 하잖아. 프로스펙스가 러닝화 시장 판도 엎을거였으면 스펙상 무언가 강렬한 걸 내놨어야 했다. 지금 이걸로는 밍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