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쉬어서 장거리를 뛸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를 뛴 지 오랜만인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ㅋㅋ
오늘은 천변으로 나갈 때 다른 길로 뛰어갔는데
이 길은 초반 아주 짧은 업힐과 아주 긴 다운힐이 있었습니다.
오르막은 언제나 힘들고 누구나 힘들겠지만
저는 유난히 내리막에서 더 힘든것같아
도대체 왜 그런가 싶어서
일부러 내리막을 길게 연습해보려고 이 길로 갔는데요.
페이스가 느린데다가
케이던스도 높아서
연습이 잘 되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ㅋ
오늘은 참으로 이상하게도 10k 뛰고 나서부터
몸이 조금 풀린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제 비온다고 너무 푹 쉬었나 봐요...
안 그래도 늦게 풀리는 몸인데
오늘은 한시간이 지나서야 풀리다니 ㅋㅋㅋ
도대체 현명한 휴식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15k 뛰기로 마음 먹었으니 끝까지 15k 달성하기요...ㅋ
거리는 마음먹은만큼을 뛰고 와야 기분이 후련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페이스는 늘 제맘대로 안되다보니 ㅋㅋ
뛰는 중간에 배고픔이 조금 느껴지긴 했지만
큰 고비 없이 무사히 15k 마쳤습니다.
다만 저속으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몸이 영 안풀려서 그런지
되게 숨이 차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반팔 아디다스 박스티 입고 나갔는데
하필 이 아디다스 티셔츠는 운동용이 아니라 캐주얼웨어였는지
통기성이 없는 면소재더군요.. ㅠㅠ
뭔가 답답한 것이.. 달리기 할 때 입을 옷이 아니더라구요 ㅋ
어후.. 아무리 바람이 불어대도
통기성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 면티셔츠
운동할 때 면티는.... 진짜 아니다 싶었네요ㅎㅎ
아무리 장거리라지만 630으로 뛰어도
이렇게 힘든데...
4분, 5분대로 장거리 뛰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건지.. 허허허
런갤 식구들 모다들 꿀잠 주무십숑!!
오늘 날도 시원하고 달리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dc App
맞습니다! 바람이 참 시원했어요!!
항상 행복하게 달리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페이스가 뭣이 중하겠습니까 ㅎㅎ - dc App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혹시.. 페이스가 편안해서 행복한 것은 아닐런지.. ㅋㅋ 뜨끔.. ㅋㅋㅋㅋ
괴로운 러닝은 기록성장과 pb의 행복을 위해 견디는거죠. 강도는 모르겠으나 펀런주자가 행복의 빈도와 시간은 우월하다 생각합니다. 방향의 차이일 뿐입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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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케이던스 왤케 고수임 - dc App
이틀 쉬고 뛰면 가끔 저렇게 높게 나오고, 보통은 185정도입니다~ 그런데 실은.... 보폭이 좁아서 그런걸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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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시골자라님 꾸준추! :) 뛸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 dc App
네 감사합니다! 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에 감사함을 더 생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