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중반.
딱 1년 뛰고, 3년 쉬고, 다시 뛴지 10개월째.
첫 1년뛰었을때, 대충 마지막달 러닝기록을 보면,
502pace 143bpm 10k
452pace 154bpm 11k
445pace 151bpm 15k
420pace 162bpm 13k
420pce 160bpm 14k
407pace 166bpm 10k
이정도 심박이 나왔음.
pb는
10k 38:30
5k 18:10
그 후 어떤 운동도 하지 않고 3년 통으로 쉼.
그리고 다시 달리기시작.
10개월째..
나름 1600k 이상 꾸준히 달림.
이제 거의 옜날 달리기 했을때와 같은 기간과 거리를 달려가는데, 아직도 옛날기록 못넘고 있음.(체중도 이제 과거와 비슷)
pb는 안재봐서 없음.
근데 심박은 동페이스대비 20정도 높게나옴...
옛날엔 440~450페이스로 1시간정도는 그래도 부담없이 달릴 수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510~520페이스 정도가 그나마 비슷한 체감.
솔직히 충격이다.
허무함.
내가 무슨 선수도 아니고, 과거의 나를 아직도 못넘고 있다는거에 솔직히 충격임.
길어도 6개월 뛰면 옛날보다 잘 뛸줄 알았으나, 현실은 1년채워도 옛날기록 될까말까할듯.
원래 러닝이 이런건가...
4년 늙어서 그런가..
예전보다 빡시게 안하니깐 안나오겟지 이건 딱 한만큼 나오는 정직한 운동인데
유의미한 차이는 옛날에는 적은거리를빠르게 많이 뛰었고, 지금은 마일리지늘린대신더천천히띄고포인트훈련섞음. 근데 뭐 내 나이체감배제하면, 전자가 훨씬 금방 실력 느는 느낌이다... 걍 존2이딴거 하지말고 옛날처럼 뛰는게 더 효율성 좋은거같다는생각이 든다 지금생각해보니. 마일리지늘린 후자가 몸도 더 많이 아픔.
30대 중반이 20대 후반 기록을 따라가려면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훈련해야지.. 비슷하게 해서 되겠음?
솔직히 지금이 더 열심히 뛰고있음... 잠도 많이 자려고 노력하고 있음. 회복때문에...
과거 1년동안은 20키로이상 뛰어본적이 2~3번밖에없음. 지금은 세어보진 않았지만, 15번정도는 족히 될꺼임. 풀도 뛰었고. 근데 졸라게 안늘음. 그냥 마일리지 줄이고 옜날처럼 빡뛰위주로 하는게 맞나 싶음.
난 그렇게 뛰면 실력 늘기 이전에 100% 다치는데... 몸과의 대화를 잘 해보시길 바람
그렇긴하죠.. 근데 다리피로는 페이스보다 거리가 큰 거 같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완전빡뛰는 아니고, 520으로 12~14뛸거 그냥 450정도로 8~10정도 뛰는 느낌.
누구나 겪는 에이징커브 ㅠㅠ
제가 줏어들은 지식으로는 일단 3년정도 쉰거면 러닝 능력은 초기화 된거고 최대심박수는 운동 영향 없이 나이에 따라 정해진거라 나이가 들면 떨어지는데 예전만큼 잘할려면 기존보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러닝 오래 쉬면 그냥 쌩초기화임?? 난 오래쉬었어도 기본베이스는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금방 잘달릴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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