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의 운동으로
오늘 컨디션이 그리 좋진 않았다.
일단 주간 활동을 하면서
상태 보고 퇴근런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겟다 싶어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 출근.
언제 오나 싶었던 퇴근 시간이 됏다.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등..
통증이 있었지만
일단 뛰어보고 안되겟으면 버스 타자.
혹시 몰라 테이핑도 살짝 해주고
호다다다닥 사무실을 뛰쳐 나갓다
퇴근 무렵 해를 등지고 달리는데...
텅 빈 자전거 도로
그 위에 길게 늘어져 흔들리는 나의 그림자
노랗게 물들어 가는 중랑천
때마침 다리를 지나가는 전철
파랗다가 붉어져 가는 하늘
하얀 구름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맑은 공기
귓가에 울리는 players- baby come back
이 모든 게 어우러진 넘 좋은 시간이었다
안 뛰었으면 너무 아까웠을 듯 ㅠㅜ
그래서 그랬는지,
어제보다 나은 몸상태로 fun run을 한 것 같다.
고글 정말 잘 산 것 같다.
안경이 날벌레 방어해 주는 수준하고 차원이 다름
날벌레 크레모아 두렵지 않다.
집에 와서 씻을라고 보니
목덜미에 날벌레 찐드기 붙여놓은 것마냥.. ㅠㅠ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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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무엇
진짜 너무 싫어.. - dc App
날벌레 ㄷㄷ;; 나도 저랬을라나..;; - dc App
피할 수가 엄뜸.. - dc App
버프 해
그건 너무 더울 듯... - dc App
ㅋㅋ 저도 인간 찍찍이가 되더라고요. 근데 시인? 래퍼? 분위기가! - dc App
거리의 시인입니다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