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붕이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내가 가입한 동네 러닝클럽 정기러닝이 있었거든.
오전에 12km 뛰어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다이어트 결심하고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를 먹어서 참회의 러닝으로..
가입하고 한 번 밖에 못나가기도 했고 10km정도라고 하길래
건방지게 내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생각하고 감히 두 탕을 뛰었어.
근데.. ㅋㅋㅋㅋ 우리 클럽은 찐이야..
엄청난 업힐을 포함한 코스에 산도 가시더라
나는 ㅋㅋ 언덕에 완전 털려서 걷고.. 산은 못가고 기다렸어ㅋㅋ
한밤중에 가로등도 없는 길을 후레시 켜고 달리는 클럽임..
크루장님부터 몇몇 멤버분들이 트런을 하시는 강철체력인건 알았지만
내가 낙오될지는 몰랐다ㅋㅋㅋ 이런 코스를 미쳐가지고 감히 두 탕을ㅜ
덕분에 러닝 시작하고 최장거리를 뛰었네..
아직도 엄청난 허접임을 깨달은 하루였다..
내가 서하마 하프때도 한 번도 안걸었는데 ㅋㅋ서하마보다 더 힘들다..
남편이랑 출발전 인자강이 될 것인가 거덜날 것인가 얘기했는데
그냥 완전 거덜이야..ㅋㅋㅋㅋㅋ 잘자 런붕이들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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