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pb는 연습삼아 뛴 하프 139였는데 1~2분 정도 단축했네
목표는 138로 잡고. 컨디션 좋으면 136까지 노려봐야겠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
140페메분 두분한테 인사드리고 페이스 계획 여쭤보니까 2키로까지 5분 페이스로 뛰고 그이후로 이븐으로 139로 들어오겠다고 하시더라고.(440페이스였나)
난 후반 업힐에서 털릴 것이 뻔하기때문에 이분들 따라가다간 나중에 놓치겠다 싶어서 이분들보다 빨리 뛰어야겠다고 마음먹었음.
근데 시작하자마자 초반 병목에 페이스가 거의 6분으로 늘어지더라고 페메분들은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길래 이분들 쫓아가느라 힘들었음 ㅋㅋ 절대 5분페이스 아니셨다 이분들.
어느순간 이분들 안보이는데 내 가민을 보니 페이스 420이 찍혀있고 아주 힘들진 않길래 이 간격 유지하자 하면서 달리는데
저 앞에 140 풍선 보이드라 ㅋㅋㅋㅋ 아무튼 140 페메분들 지나쳐서 고독하게 달렸음.
초반 병목 빼고는 달리는건 수월했음. 직선주로니까 발목도 별로 안불편했고.. 심박은 높았어도 숨이 차다는 느낌보다는 허벅지가 털렸음.
연습을 거의 평지에서만 하니까 업힐, 다운힐이 많이 힘들었음.. 근데 대회면 당연히 업힐 다운힐 많은게 정상이겠지?
연습만이 살길이다
#1 가민 페이스프로 좋더라. 이걸로 내가 얼마나 벌었는지, 후반에 얼마나 까먹고 있는지 알 수 있었음.
#2.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할수도 있는거... 지하주차장 출차가 헬이었음. 거의 한시간 넘게 주차장에 있었던 듯..
사실 이거 예상하고 제일 입구쪽에 세워놓긴 했는데 출구를 반대방향으로 빼놨더라 ㅅㅂ ㅡㅡ ㅋ
다음번엔 무조건 끝까지 올라가서 세워놓던지 지하철 타고 가던지
맞네 출차 헬 출차 하고서도 우회전으로 빠져야 되는데 막아놔서 돌아돌아서 나감 ㅠ 더운데 고생많았음~!!
저는 일찍와서 지상에 차를 주차해서 운 좋게 빨리 나갈 수 있었는데 지하는 한참 걸리셨나보네요. 좋은 기록 고생하셨습니다! - Irreplaceable
출차 헬 예상하고 밖에다 댐
하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