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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한 걸 확인해 보고 싶은 욕심에 밤늦게 신어봤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행인들이 워낙 많아 도저히 지속주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역대급으로 짧게 뛰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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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랑 반포에서 자전거 탈 때 조심해야 하는 그런 상황..... 안타깝게 근처 서강대 트랙도 코로나로 아직 외부인 폐쇄라...  조만간 시간내서 한강이나 효창운동장 트랙 가서 10km이상 뛰어보고 싶음.

짧게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알파플라이는 발넣는 부분이 일체형이라 좁아서 넣기가 좀 불편함. 다만 넣고 나면 문제없음.

앞의 고무판이 꽤나 딱딱해서 확실히 이물감이 느껴지는 편이었음. 그리고 인빈이 쿠션에서 소리가 나는 거처럼 알파도 뛰니까 전족부에서 퍽퍽 소리가 나서 앞에서 가던 사람들이 눈치챌 정도.

작년에 베넥으로 카본맛을 이미 봐서인지 그만큼의 탄성이 느껴지지 않았음. 알파의 탄성이 더 강하다고 들었는데 이건 내 개인차일 듯.

베넥은 처음 신고 갤에 몸이 저절로 밀려나는 거 같단 표현을 쓸 정도로 속도붙는 거에 재미가 붙어서 10km 43분대에서 40분대 기록까지 금방 줄였는데 알파는 그 정도 놀라움을 선사하진 못함. 달린 거리가 짧아서 제대로 느끼지 못한 건지, 카본 이미 신어봤다고 사람 맘이 간사한 건지 ㅎㅎㅎ

끝나고 러닝 3개 기록을 보니 조금 흥미로운 게 셋 다 평균 케이던스가 160대로 나옴. 내가 달린 대다수 경우의 케이던스가 170대인 거 감안하면 다 10씩 낮게 나온 건데 이게 신발영향인지 10km 이상 뛰어도 이런 수치가 나올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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