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지방대회의 입상을 기대하고 참가했습니다!

아직 메이저대회에서는 턱 없이 부족하지만,

운이 좋다면 지방 대회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ㅎㅎ

10km 5등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운 좋게 2등 입상했습니다 :)





1.5km 까지는 아스팔트 완만한 오르막

1.5~5km 까지는 임도 가파른 오르막

5km부터 반환해 원점회기 코스였습니다.

1등 외국인 선수를 따라갔는데, 오바페이스해서 쳐졌습니다...

초반에 3'30"페이스로 가시더라고요... 지역대회의 허드슨인줄...!


 오르막까지는 어찌저찌 힘들게 버티고

내리막에서 쏘는데, 두 분이 뒤에서 따라오셨습니다!

속도를 낮추면 같이 낮추시길래 

전략적으로 내리막에서 힘 90%만 쓰고

1.5km 아스팔트 도로에서 100% 쏟아서 들어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전략이 잘 먹혀서 2위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버페이스라 퍼질 것 같았는데

뒤에 붙어주신 두 분 덕분에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항상 레이스 때마다 후반부 퍼짐이 문제였는데,

같이 달리는? 또는 경쟁하는? 사람이 있으니 견딜 수 있네요


 트랙 대회를 제외하고 첫 시상이라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

오늘 달리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