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대마 리벤지하려다가 마지막에 KO 당함.
이번에는 대마처럼 언덕에서 퍼지지만 말자, 그냥 펀런하자고 마음 먹고 출발할때까지는 아무 긴장도 안했습니다.
하프 거리인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마지막에 고전했습니다. 대프리카 5월 최고 30도의 날씨를 너무 우습게 봤네요ㅜㅠ
일단 도착해서 우사인 형님에게 인사박고 스타디움 들어갔습니다.
6시 반쯤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7시 넘어가니 어느순간 스타디움 잔디밭이 꽉 찼네요.
출발전 0:00:00으로 셋팅된게 예뻐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축포와 함께 출발~~~
이때까지만 해도 컨디션 좋았습니다~
달리다보니 계속되는 업다운 업다운 + 땡볕 크리 맞고 맛가기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야구전설로x2를 포함해서 업힐 다운힐이 7번은 넘게 있었던것 같네요. 대마 축소판 느낌...?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한여름 땡볕 더위를 온몸으로 받은 느낌입니다.
다행히 저번 대마 때처럼 업힐에서는 퍼지지 않고 뛰었는데 골인 후 더위에 퍼지고 주저 앉았네요. 너무 힘들어 스탑워치 멈추는 것도 까먹어서 21k 페이스는 19'48" 찍혔습니다.
그래도 2시간 컷은 해서 만족합니다.
언제나 조져지는건 나였다 ㅠ - dc App
대구는 어떤 곳일까... 후기들 볼수록 얼씬도 안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꼭 가봐야되는 곳이라는 늑김도 드네여
대구도 이런데 안동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진짜 저 코스...ㅅㅂ ㅠㅠㅠㅠ
진짜 평지가 좀 나오나 싶으면 어김없이 보이는 언덕...ㅜㅠ
고생하셨습니다. 대구는 마라톤 고수들 엄청 많은곳인데 날씨가 더워서 고수가 많이 생긴건지...
업힐과 무더위 적응 훈련하기 좋은 대프리카의 케냐로 거듭나는 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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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워서 잘못하면 주화입마 들어가요ㅜㅜ
오늘 2시간 페메 동반주였는데 만났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