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붕이들아~~ 이 얼마나 기가막히게 흐린 날씨야~~~~
출발하려는데 하이퍼크래프트 고글이 투명으로 되어있어서
(남편이 교체해줬었음..)
보라색으로 바꾸려는데 안빠져서 양쪽 손톱 작살나고..
나가는거 때려칠려다가 영상 찾아서 간신히 바꾸고
시간 늦어져서 더울까봐 또 망설이다가 흐린 날씨 믿고 나갔다.
다행히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이 시간에도 뛸만했어.
게다가 고글끼면 더욱 그늘로 보이는 착시효과도 있어서 좋아!

어제까지 거하게 먹고 대자연도 두들겨맞고 안 뛰어서
오늘부터 반성하는 맘으로 참회의 러닝을 시작했거든..
한껏 무거워진 몸으로 LSD를 계획하고 나옴!
15키로 이상은 뛰어야지~ 했는데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
딱 떨어지게 0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기록이다 ㅎㅎ
이번달 남은 10일 동안 최대한 열심히 뛰겠음!
런붕이들도 월요병 이겨내고 이번 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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