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때마다 매번 그냥 내 페이스대로 추월하거나 당하거나 하면서 뛰었는데


내 하프 페이스가 좀 애매해서 한 12km가량 페메 따라갔거든, 


페메 따라가는 사람들 많고, 나를 포함한 사람들 모두 웬만하면 바로 뒤에서 쫓아가고자 하니까...

페메를 따라가는 사람들끼리 앞서거니뒷서거니 하면서 이과정에서 스텝도 꼬이고,,,이게 은근 신경이 쓰이더라


봉사해주는 감사한 페메들이지만 매순간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해주실 수는 없잖아 

이해는 함. 워낙에 고수들이니까ㅋㅋㅋㅋ속도 붙여야 할 구간에 페메 따라가는 사람들 수준 이상으로 속도를 붙여버려서

그 다음 구간에서 페이스 맞추고자 감속하시기도 하고....약간 아쉬운 순간들이 있었다. 


역시 달리기는 혼자서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