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고 싶은 극한 달리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6.7KM 무한 반복 서든데스 마라톤 대회'가 있음
그야 말로 6.7KM 코스를 무한 반복해서 1명이 남을 때까지 달리는 마라톤 대회인데 1시간 안에 6.7km를 완료하지 못하면 탈락. 정상 대회 명칭은 Big Dog's Backyard Ultra 임.
6.7km를 한시간 안에만 들어오면 되는 마라톤인데, (1시간 동안 뛰고 쉬고 자고 먹고 싸고 다해야함) 이게 1랩임. 1랩 하기는 쉬움. 하지만 2023년 우승자가 '하비 루이스'라는 사람인데 108랩(723.6km)를 했음.
근데 열리는 곳이 미국 테네시주임. 17개월 아기가 있는 현재 나로써는 참가하기가 어려움.
근데 언젠간 참가하고 싶음..
그래서 그걸 대비해서 연습을 좀 해보고 싶은데
그래서 가정 마일리지를 쌓고
와이프한테 "(위의 대회 이야기하며)여보 나 토요일날 한번만 내가 얼마나 뛰는지 연습해봐도 될까?)"라고 이야기하고 승인 받고 해보고 싶음..
금요일날 밤에 아기 재우고
9시에 잠든다음
새벽3시 50분에 일어나서 4시부터 1랩 진행.
아파트 앞 중학교 트랙있는데 거기서 6.7km 뺑뺑이
아마 40분쯤 나올거같은데 20분은 쉬고
바로 옆에 편의점 있어서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마다 냠냠 꿀꺽.
자연스럽게 체력딸리면, 50분 완주 / 55분 완주 이렇게 될거고
결국 1시간을 넘어서 실패할텐데 10랩은 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빠르게 달릴수록 쉬고 먹고 마사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주 흥미진진할 듯
전에 누가 이대회 글써서 소개했는데 진짜 미친 대회인듯 ㅋㅋ
아마 저일수도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