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강연 내용 올라와서 직접 그 냥반에게 돈내고 수업 듣고 도움된 점 몇가지 공유해줄께. 난 당시 대회 10k 한번 출전한 쌩초보. 초보들에게 설명함거라고 보면 됨


- 절대 오버페이스 하지 마라. 근데 연습할땐 이러다 죽겠다할 정도로 뛰어라. 인터벌 훈련하고 집에가면서 기침하고 가는 사람들 많았음. 난 안했음. 나보고 하는 말이 죽을만큼 안했기 때문이라 함. 벽을 넘지 못하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함. 그 벽을 넘기는건 코칭이 아니라 자기 자신

- 극도의 효율 추구. 롤링 금지, 과한 팔치기 금지 등등. 모두 체력을 아끼기 위한 내용. 체력이 기록과 연관되므로 쓸데없이 힘 빼는거 하지 말 것. 롤링 관련 되선 이 냥반의 접근은 받쳐주지 못하면 체력 낭비라고 생각. 고수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의식하면 안됨. 쫘내서 달리지 않을땐 팔치기도 최소화

- 상체 세우고 힘 빼고 몸의 중심은 고관절에 집중. 상체 각도에 따라 페이스가 달라진다. -> 이건 나도 경험.  상체를 세우는 것만으로 스피드가 올라감

- 러닝은 무릎과 발목, 발이 아니라 고관절이 하는거. 즉 둔근이 달리기에 제일 중요. 둔근만 잘 쓰면 하체에 절대 무리 안감. 걔네들은 자동으로 움직이는거. 고로 뛸땐 고관절에 집중할 것

- 점핑하듯이 뛰어라. 이건 지금도 아리까리함. 다만 시연 때나 대회 때 뛰는거보면 대략 어떤건지 알거 같은데 몸치인 난 잘안됨. 점핑하듯이 뛰면 스피드 향상에 엄청나게 도움된다고 함. 러닝은 앞으로 가는 점핑 작용이라고까지 함

- 보강운동은 역시나 둔근에 집중. 스킵 동작 중요함. 자전거는 러닝에 도움이 안됨. 반대 근육 작용이므로 러닝에 집중할 땐 안하는게 효율적. 철인3종 할때나 탈 것


내돈내고 배운거라 사적인 인연도 안가졌고 ㅎ 심지어 난 대회장에서 만나서도 쌩깜. 내가 극 i라..


근데 도움은 많이 됐음. 초보들에게 돈내고서라도 러닝수업을 들으라고 하는 계기기도 함.

초보 런붕이들에게 도움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