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민 리셋하며 달림

4.5k 시티런, 웜업

60분 하프페이스, 대회라생각하고 진지런

나머지 5.8k 조깅마물

메인훈련만 챠트 남겨봄


다 뛰고 강변 수돗가서 얼굴 목 씻는데

이삼십마리는 족히 돼 보이는 날파리가

동동 떠내려가더라

런갤에서만 보던 그 혐짤스런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줄이야

못생긴사람만 날파리 붙는 줄 알았지...

떠내려가는걸 보는데 불현듯 지난주가 생각나는거야


지난주  같은 코스 뛰고 출근할때 회사앞에서 만난

우리회사 최고미녀 미스킴이 나보고 '팔이 지옥이세요?' 하더라고

골전도끼고 있어서 잘못들었나싶어서 '네?'햏거든

'팔이 지옥이시냐고요?' 하는거야

음 뛰다보면 어쩌다 어깨 아플때가 있긴한데

뭐지? 그걸 왜? 관심인가? 했거든

'아뇨 지금 아무렇지도 안아요'하고

미스킴이 내 땀냄새 인지하기전에 얼른 뛰어 들어왔지

지금 깨달았어

'파리 지옥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