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 대회가 군산 10km나갔었었는데
이 당시만 해도 3일에 한번정도 런닝머신으로 7~8 km 뛰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50분 안에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착각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ㅎㅎ 날씨도 덥기도 했지만요
10km대회끝나고 5일정도 휴식 후
야외러닝 110km 정도, 런닝머신 50km 정도 뛰고나서 오늘 첫 하프 대회입니다
짧은 지식으로 대회전엔 탄수화물 많이 먹어야한다고 해서
어제 점심엔 짬뽕 곱배기, 저녁엔 대회장근처에서 삼합, 숙소에 와서 작은 컵라면 까지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설ㅅ 를 5번 정도 해가지고 과연 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대회 팜플렛보니 페메가 1시간45분, 2시간, 2시간 15분 이렇게 있더라구요
전 마라톤온라인 예상기록 입력했을때(군산이 200m짧아서 52분 입력했습니다.)
1시간 54분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1시간 50분만 되도 좋겠다 마음먹고 되는데까지 1시간 45분 페메를 따라가보자 했습니다.
첫 5~6km까지는 좀 숨도 차고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그 뒤로 16km정도 부근까지 오히려 처음보다 괜찮은 느낌이더라구요
숨이 차긴 해도 뭔가 이 속도면 밀 수 있을거 같은 느낌?
근데 이것도 19km까지였습니다....
뭔가 죽을것같이 숨이 차는것도 아니고 다리가 바로 쥐날거같은 증상이 아니었는데
더이상 못뛸거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19km지점부터 페메와 조금씩 떨어져 뛰었습니다.
마지막엔 힘이 다했는지 스퍼트도 안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생각한 기록보다 훨씬 잘나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한가지 질문 있습니다!!!
제 심박을 보면 평균이 170 정도되고 마지막엔 더 빠르게 못 뛸거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심박만 보면 마지막에 더 스퍼트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마지막에 제가 힘을 더 못낸 이유가 혹시 어떤 거일까요?
추가로 마지막까지 쥐어짜내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상 첫 하프 대회 후기였습니다!
첫대횐데 개잘뛰 ㄷㄷ
빌드업/인터벌/훈련 마무리 질주 추천! - dc App
잘 뛰십니다. 부럽 ㅋㅋ 저도 질문에 답은 못하겠지만 멋짐 추! - dc App
코스 난이도가 낮았다고 기록들이 대체로 잘 나왔다고 다들 좋아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