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템포 인터벌입니다. 역치페이스로 달리는 크루즈 인터벌이지요. 잭다니엘 마라톤 훈련의 초기에 등장하는 하강형 인터벌, 즉 4마일, 3마일, 2마일, 1마일 역치런 훈련을 했네요. 실제 트랙에서 실시한 구성은 8k E + 6.4k T + 4min jog + 4.8k T + 3min jog + 3.2k T + 2min E + 1.6k T + 1.6k E입니다. 역치 랩타임은 92~93초를 계획하였고요.
날도 선선하고 어제 하루 휴식을 했기에 몸이 가벼웠어요.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네요. 두번째 인터벌 블록에서 랩버튼을 실수로 눌러 워크아웃이 꼬이고 말았어요ㅜ. 되돌릴 수 없으니 하는 수 없이 시계의 가이드 없이 몇바퀴 돌았는지 머리로 외우며 달렸습니다.
운동을 다 마치니 두번째 인터벌 블록에서 한바퀴를 덜 돈 것을 발견했어요ㅎ 역시 힘든 훈련 중에는 기억력이 다소 저하되는 듯 합니다. 홀로 인터벌에서는 시계의 워크아웃 가이드가 엄청 중요하네요.
평소의 역치러닝보다 더 강한 강도의 러닝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이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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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달리시네요 저도 잭다니엘 표물러 읽으면서 저렇게 해봐야지 생각만하고 그냥 냅다 뛰어버리게 되던데ㅋㅋ 이번주는 vdot 토대로 해봐야겠어요 - dc App
네 한번 vdot 기반 훈련을 시도해보세요. 정말 절묘한 것이, 굉장히 힘든데 도저히 못할 수준은 또 아닙니다. 이러한 점이 잭다니엘 훈련의 유명세를 만든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복잡한 훈련은 머리아파서 그냥 쭉 뛰는 것만 하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네 러닝이 제 삶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주당 120마일 이상 달리는 러너의 3주차 Q2네요. ㅎㄷㄷ 이 엄청난 걸...할말이... - dc App
감사합니다^^. 사실 잭다니엘 훈련의 Q세션은 주당 마일리지 대비 조금 거리가 짧은 감이 있다고 생각해요.(다른 말로 하면 주중 일반 조깅 비중이 너무 높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저는 한 등급 위의 Q세션을 하면서 직전 등급의 주당 마일리지를 유지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거리랑 페이스가 후덜덜 합니다ㅋㅋ 다음에 비슷하게 계획해서 해봐야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미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계시잖아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워크아웃이나 인터벌중 랩버튼 실수로 꼬이면 멘붕되서 훈련 망치는데 잘 대처하셨네용!!
감사합니다. 네 저도 랩이 꼬인 경우 멘붕이 와서 훈련 자체를 그냥 포기한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끝내면 후회가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손으로 랩 바퀴를 세어가며 훈련을 마쳤습니다.
용어 질문!! T는 threshold의 약자인거 아는데 E는 뭘까요?? - dc App
easy 입니다. - dc App
long (L) 하고 같이 혼용하더군요. Easy = Long. 또하나 첨보면 햇갈리는게 Hard = Interval 입니다. E = L , H = I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dc App
저도 초보지만. 제 러닝에서 전환점이 된게 러닝 포물러 플랜 따라 해보고 나서였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vdot 기반 훈련프로그램이 진짜 딱 힘들긴 한데 절대 못할것 같진않고. 끝내고 나면 뭔가 운동 잘된것 같기도 하고 몸도 그리 피곤하지 않은 상태가 되더라구요. 제 경우 tt를 자주 안뛰는 관계로. 평소에 가민 시계에 뜨는 예상 시간 기반으로 vdot 잡고. 러닝포뮬러의 페이스로 돌리니 딱 맞더라구요. 항상 둥이파덜님 글에서 많이 영감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용어설명 감사합니다! 역치는 T, 가벼운 달리기는 E(또는 L), 빡런은 H(또는 인터벌의 I) 메모메모! - dc App